투 베이스 드럼이 감히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Drudkh의 His Twenty Fourth Spring이 생각남 해당곡을 첨 들었을 때 투베이스 드럼이 너무 좋아서 자주 들었었는데 그 때의 느낌이 났다
보컬분의 브루탈 보컬이 너무 좋았음 브루탈 보컬이 그냥 소리 꽥꽥 지른다고 되는 것이 아닌데 귀가 따갑지도, 짜증나지도 않고 보컬분 개성도 느껴지면서 동시에 입문으로도 좋은 장벽이 낮은 스크리밍이어서 너무 좋았음
서정적인 기타 리프-스크리밍-1분 50초 쯤에 악기 사운드 환기-3분 10초 절반정도 시동 다시 걺-3분 50초 사운드 환기-미련없이 노래 끝냄
5분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음 사운드 환기할 때마다 나오는 기타톤이 그리고 너무너무 취향이었음
가사를 빼놓을 수 없는데 메며님이 개빡쳐하시거나 개짜증나하시거나 꼴보기 싫어하는 집합체들을 블랙코미디처럼 일부러 독일어 구글 번역체로 하신 거는 MSBM이라는 장르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거라고 생각합니다